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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판매 스펜더 SP2/3 R2 스피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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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Arpeggio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문자보내기  (121.♡.113.52) 댓글 1건 조회 936회 작성일 13-02-15 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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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가입일 : 2006-06-19 (6543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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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아르페지오 오디오샵입니다.
스펜더 SP2/3 R2 스피커입니다.

침착하고 아름다운 음색으로 아직까지 열렬한 팬들을 확보하고 있는 스펜더의 신형 classic R2 시리즈 북셀프 스피커입니다.
체리 원목 마감 인클로저에 R2 시리즈의 신개발 드라이버와 네트워크 설계로 매력적인 고전미와 전통적인 스타일을 고집하면서 사운드의 응집력과 밀도감을 향상시키며 섬세한 이미징과 다이내믹 레이지를 향상시킨 제품입니다.
8인치 POLYMER CONE 유닛을 사용하는 이 스피커는 현대의 광대역 소스에도 유연하게 대응하며, 클래식 뿐만 아닌 다양한 장르의 음악재생에도 그실력을 발휘합니다.
착색없는 중역의 내추럴한 달콤함은 최고 수준으로 소규모 앙상블의 현악과 보컬에서는 마력적인 독특함의 능력을 보여주면서 밸런스 잡힌 대역간 균형을 기반으로 넓은 다이내믹 표현력과 현대적인 퀄리티를 가미한 충실한 사운드를 들을수 있습니다.

신품입니다.
판매가는 송료포함 330만원이고 다른제품과 절충교환 가능합니다.---전시품 1조 300만원에 판매합니다.
광주지역 직거래 가능하고 전국택배 가능합니다.

011-9615-1858
poohlover4364@hanmail.net

SP2/3R²

타협없는 디자인과 사양, 큰형격의 모델인 SP1/2R²를 그대로 잇는 실키한 부드러움이나 자연스러운 사운드가 그대로 이어져 전세계의 능력있는 스튜디오 엔지니어들에게 선택되고 있습니다.

SP2/3R²은 좀 더 컴팩트한 인클로져로 재생하기 어려우면서도 단점을 그대로 노출하게되는 류의 음악에도 얼마든지 대응이 가능한 몇 안되는 스피커입니다.

모든 스펜더 스피커의 진정한 아름다움은, 불필요한 왜곡이나 컬러레이션을 억제하고 다양한 청취환경에서 나올 수 있는 여러가지 좋지 않을 상황에서도 신뢰감있는 재생능력을 보여준다는 점입니다.

엣지 부분이 넓은 와이드 서라운드 돔트위터는 트위터에서 발생하는 위상의 반전에 대해 정확히 대응하면서도 일정한 고품질을 유지한다는 점에서 커다란 장점을 제공하는 스피커입니다.

? Spendor 21cm drive unit with phase correction design
? New 22mm wide surround tweeter for extended response
? High grade crossover network with gold conductors
? Silver plated pure copper internal cables throughout
? Gold plated binding posts on the rear
? Temperature stabilised rubberised cabinet damping pads
? Classic thin-wall design to reference standards

Description 2-way stand mounting loudspeaker
Enclosure type Reflex
HF drive unit 22mm wide-surround dome with fluid cooling
MF / LF drive unit Spendor 210mm polymer cone
Sensitivity 88dB for 1 watt at 1 metre
Crossover point 3.2 kHz
Frequency response 60 Hz to 20 kHz ± 3dB anechoic
Typical in-room response -6dB at 50 Hz
Impedance 8 ohms nominal
Impedance minimum 6.8 ohms
Power handling 150 watts unclipped programme
Terminals Gold 2/3 way binding posts bi-wired
Cabinet (HxWxD) 545 x 275 x 325mm
Finish cherry
Weight 14.3 kg each
Stand height 450-550mm (not supplied)

스펜더는 1970?80년대를 풍미했던 브리티시 사운드에서 독특한 위상을 점했던 스피커 브랜드로 유명하지만, 필자에게는 젊은 시절의 오디오 인생을 회상케 하는 사운드트랙 같은 존재이다. 기서 잠시 기억을 더듬어 보면, 필자는 1980년대 후반부터 1990년대 초반까지 약 5년 동안 메인 스피커로 슈퍼 트위터를 포함하고 있는 2웨이 북셀프 모델인 SP1을 사용했다. 그러나 불행히도 스펜더와의 인연은 SP1이 끝이었다. 이후에는 2000년대 중반 2웨이 구동 방식의 플로어형 모델인 S8e를 잠시 접한 것이 고작이다. 따라서 스펜더에 대한 필자의 기억은 1990년대 초반의 어느 지점에 멈추어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 같다.

이런 관점에서 보면, 필자는 최신 스펜더 스피커를 평가하기에 그리 적절한 인물이 아닐지도 모른다. 1990년대 이후 오디오 분야에 굽이치기 시작한 세계화로 인하여 지역 브랜드 고유의 특성과 색채가 약해지면서 ― 또는 보편화와 몰개성화의 길로 접어들면서 ― 이제는 브리티시 사운드라는 개념 자체가 무색해졌다는 견해가 널리 퍼져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필자처럼 청년기에 브리티시 사운드의 세례를 받았던 애호가들은 아무리 시절이 바뀌고 음향 특성 또한 천양지판으로 달라졌다고 해도 브리티시 사운드를 관류하는 독특한 음향 철학을 그리 어렵지 않게 감지할 수 있다. 스펜더에 초점을 맞추어 보면, 투명한 공간감, 반듯한 선율선과 다이내믹, 그리고 정갈한 색채 표현을 절제된 발성 속에 담아내는 기본 음향은 이번에 시청한 2웨이 북셀프 모델인 SP2/3R2에서도 분명하게 발견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스펜더의 SP2/3R2는 모델명에서도 짐작할 수 있는 것처럼 1980년대 초반부터 스테디셀러로 자리를 잡고 있는 SP 시리즈의 최신 모델로서 현재는 클래식 시리즈의 일원이다. 현재 클래식 시리즈에는 SP100R2?SP1/2R2?SP3/1R2?S3/5R2 등의 모델이 포진해 있는데, SP2/3R2는 여기서 정중앙에 위치하고 있는 중급 모델이다.
상위 모델과 비교해 보면, SP100R2와 SP1/2R2가 3웨이 구동 방식― SP1/2R은 과거의 SP1처럼 슈퍼 트위터를 장착한 2웨이 스피커이다 ―인 반면에, SP2/3R2는 전형적인 2웨이 스피커이다.

SP2/3R2에서 가장 먼저 언급하고 싶은 것은 브리티시 사운드 애호가들에게 과거를 회상케 하는 수수한 외관이다. 그러나 인클로저 표면을 피아노 마감으로 처리하여 고급스러운 세련미를 강조하는 동급 스피커들이 적지 않다는 점을 떠올려 보면, 이처럼 겉치레를 허용하지 않는 소박한 디자인 때문에 자칫 SP2/3R2를 싸구려 스피커로 오인하는 애호가가 있지 않을까 하는 느낌이 들기도 한다.
그러나 SP2/3R2의 진가는 스피커를 설치하는 과정에서 분명하게 확인할 수 있다. 스펙을 살펴보면 크기가 높이가 545밀리미터, 폭이 275밀리미터, 깊이가 325밀리미터, 그리고 무게가 14.3킬로그램이라고 하는데, 막상 스피커를 들고 이리저리 옮기다 보면, 인클로저가 대단히 견고하게 조립되어 있고, 중량감 또한 상당하기 때문이다.

이처럼 인클로저에서 견고함과 중량감이 제대로 느껴진다는 것은 무엇을 뜻할까? 유서 깊은 스피커 전문 회사답게 스펜더의 설게 팀이 음향의 기본과 완성도를 높이는 데 있어서 인클로저가 차지하는 절대적 중요성을 제대로 꿰차고 있음을 말해 준다. 이처럼 제대로 만든 인클로저는 어떤 음향을 들려주는가? 인클로저에 대한 느낌이 그대로 음향으로 나타난다고 보면 된다.

결론부터 말하면, SP2/3R2는 동급 북셀프 스피커와는 차원을 달리하는 견고함?중량감?안정감이 살아 있는 저음을 들려준다. 스펙에는 저역의 컷오프 주파수가 60Hz로 나와 있지만, 그보다 낮은 대역을 명료하게 이끌어 내는 듯한 느낌을 준다. 이번 시청에서 SP2/3R2는 210밀리미터 구경의 평범한 폴리머 콘 드라이버가 이끌어 내는 것이라고는 상상하기 힘든 중량감과 명료함이 깔끔한 조화를 이룬 견고한 저음을 들려주었다.

그렇다면 중?고역은 어떠한가? 여기서도 스펜더는 그리 요란한 모습을 보이지 않는다. 스펙에는 22밀리미터 구경의 돔 트위터로 3.2kHz 이상의 대역을 커버하는 것으로 나와 있다. 그렇다면 음향은? 필자 같은 중장년층 애호가의 입장에서 보면, 전통 브리티시 사운드에 강력한 직선성을 주입하여 세련미와 화려함을 강조한 음향이라고 평가할 것 같다. 그러나 여기서 잊지 말아야 할 사실은 SP2/3R2가 깔끔한 입체감과 투명한 공간감을 절제된 발성 속에 용해하는 스펜더 사운드 전통을 계승하고 있다는 점이다.

그러나 이러한 음향 특성은 양날의 칼이다. 중량감이 제대로 실려 있는 저음, 깔끔한 세련미를 지향하는 중고역, 그리고 절제된 발성으로 연출하는 입체감 넘치는 투명한 공간감이 유기적인 조화를 이룬 음향을 SP2/3R2에서 연출하기가 그리 만만치 않은 것이다. 특히 튜닝 과정에서 중고역의 명료도 조절에 실패할 경우 자칫 중역의 표현력이 약해지고, 고역과 저역의 균형이 무너지는 문제점이 나타날 수 있다. 이번 시청에서 필자가 세심하게 주의를 기울였던 것도 바로 이 대목이다.
그렇다면 정답은? 음향의 무게 중심을 중?저역에 맞춘다면, 마치 실제 공연장에 앉아 있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키는 일체감과 흡인력이 뛰어난 음향을 들려준다. 바로 이것이 스펜더 특유의 생동감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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