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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매완료 라이라 HELIKON MC 카트리지

작성일 12-12-28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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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희동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문자보내기  (121.♡.113.52) 조회 542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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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라(LYRA) 헬리콘(helikon) 카트리지입니다.

스테레오파일 A class에 선정되어 그 성능을 입증받은 라이라의 베스트바이 카트리지입니다.
음반에 새겨진 정보를 정확하게 끌어내주는 뛰어난 물리특성과 와이드 레인지로 명료한 음상과 다이내믹 특성을 발휘하면서 매우 스트레이트한 현대적 음을 들을수 있습니다.

원박스 있고 상태 극상입니다.
판매가는 송료포함 130만원입니다.
광주지역 직거래 가능하고 전국택배 가능합니다.

011-9615-1858
poohlover4364@hanmail.net

HELIKON Specifications

Frequency range: 10Hz - 50 kHz
Cantilever system: Boron rod cantilever, Ogura-manufactured,
LYRA original line-contact stylus (3 x 70 micrometers profile)
Channel separation: 35 dB or better at 1kHz
Internal impedance: 5.5 ohms
Output voltage: 0.5 mV (5.0cm/sec., zero to peak, 45 degrees)
Cartridge weight (without stylus cover): 8.3 g
Compliance: Approx. 12 x 10-6 cm/dyne at 100Hz
Centerline through mounting holes to stylus tip: 7.8 mm

라이라 시리즈의 3세대
새로운 설계의 MC형

카트리지의 명문 스캔 테크가 내놓은 신제품. 라이라 시리즈로서는 3세대에 속한다. '헬리콘'이란 명칭은 그리스 신화에서 아폴로와 뮤즈가 사는 산의 이름으로부터 따왔다. 제품을 낸 지 10년 만에 구조를 간소화하고 사용 재료를 바꾸는 혁신을 시도하면서 가격은 상당히 낮추었다. 이때까지 나온 라이라의 제품들은 모두 히트를 쳤는데 특히 '클라비스'는 나무랄 데 없는 명기로 아날로그 애호가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아왔다. 본지 37호에서 필자가 시청평을 썼던 '파르나수스 D.C.t'는 최고급기의 대열에 들었던 제품으로, '스테레오 사운드'지에 베스트 바이 1위로 오르기도 했었다.

AD플레이어에 토렌스 TD 520 턴테이블+ SME 3012R 톤암, 포노스테이지에 EAR 834P, 프리•파워 앰프에 오디오네트 프리 G2와 앰프 II 맥스, 스피커에 T+A 크리테리온 TAL 160이란 라인업을 통해서 시청에 임했다.

프리의 볼륨을 언제나 듣던 대로 올렸더니 소리가 너무 크다 과연 MC 카트리지인가 싶을 정도이다. 스펙을 다시 한번 확인해보니 출력이 0.35mV나 된다. 과연 새로운 설계답게 MC형으로는 비교적 고출력이다. 그런데 소리가 크면서도 무척 투명하고 곱다. 일본 카트리지들은 대개 소리가 고운 편이지만 이 '헬리콘' 은 가냘프게 곱기만 한 것이 아니다. 바이올린이나 피아노의 고음을 그대로 살리면서 아름다운 소리를 내는 그런 고움이다. 필자는 카트리지의 세세한 기술적 사항을 이해하는 능력을 갖고 있지 않다. 다만 요즘 독일의 하이엔드 잡지를 보면 종종 카트리지를 크게 확대한 사진을 한 페이지 가득히 싣고 있다. 물론 세부까지 잘 클로즈업된 사진이다. 이를 살펴보면 아직도 수작업으로 만들 수밖에 없는 정밀 제품임을 확인하게 된다.

자료를 살펴보면 구조를 간소화 함으로써 무게를 8g으로 줄이면서도 이상적인 자력의 흐름을 얻게 되었다고 한다. 물론 이 구조는 이미 '클라비스'에 적용되었던 것이다. 이 '헬리콘'의 바늘을 고정시키는 부분에 비자성체인 인조대리석을 쓰고, 이것을 경질 듀랄루민을 깎아내어 만든 몸체에 고정시킴으로써 자기의 흐름이 흐트러지지 않도록 했다고 한다. 또한 이때까지 똑같지 않았던 앞뒤 자석의 크기도 맞추었다. 이러한 '클라비스'의 장점을 따고 개량한 다음, 캔틸레버에는 리디언 베타에 채용했던 보론을 썼으며, 다이아몬드는 슈퍼 라인 컨덕터라고 불리는 형태로 다듬었다. 이런 지식의 바탕 위에서 들어보니 스크래치가 적으면서도 소리골에 담긴 소리는 모두 끌어내는 것 같다. 라이라는 다른 카트리지와 육안으로 구분되는 특징이 있다. 즉 화지(일본종이)로 배 부분을 감싸고 있는 점이다. 이것은 전기 먼지가 몸체에 붙는 것을 막아주는 역할을 한다고 하는데, 또한 소리에도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떼어내지 말라는 것이다.

안드라스 쉬프가 연주한 바흐의 '골트베르크 변주곡'부터 들어보았다. 피아노 소리가 명쾌하다. 디지털 녹음인 탓인가 해서 이번에는 베토벤의 바이올린 소나타 제5번 '봄', 그리고 제9번 '크로이처'를 잉그리드 헤블러와 헨리크 세링의 연주로 들어보았다. 70년대 말의 녹음이지만, 디지털 녹음과 별다른 차이가 느껴지지 않는다. 카트리지의 능력에 새삼 놀라면서, 다시 대편성 곡으로 안탈 도라티와 로열 필하모닉이 연주한 오르프의 '카르미나 부라나'를 얹어본다. 소리의 틀어짐이 전혀 없고 성악과 기악의 구분은 물론 전체적인 음악성도 잘 살아난다. 뿐만 아녀라 이 곡의 다이내미즘이 유감없이 표현된다. 이런 제품이 나오니까 아날로그가 부활하는 것이다. 필자의 주력 카트리지인 라이라 '파르나수스 D.C.t' 에 비하면 가격은 훨씬 싸졌지만, 성능은결코 뒤지지 않는다. (배성동)

현대 카트리지의 최고봉
발군의 해상도와 투명감

아날로그 제품에 대한 시청평을 받기가 점점 어려워지고 있다. 이런저런 이유로 아날로그를 포기하는 필자 선생님들이 늘고 있기 때문이다. 며칠을 두고 눈치만 살피다가 필자가 쓸 수밖에 없을 것 같아 할 수 없이 턴테이블에 앉은 먼지를 털어냈다. 테크닉스 SP-20이란 구형 턴테이블로, 어느 평론가가 머린 것을 가져다가 처박아 두었던 것이다.

몇개의 톤암 중 쓰기 편한 것을 골라 장착한 다음, 이 카트리지를 달았다. 의외로 쓸만하다고 생각했는데, 카트리지를 달고 들어보니 정말 소리가 기가 막히다. 이 정도면 아날로그의 진수라고 할 만한 느낌이다.

먼저 올려놓은 것은 카를 리히터가 지휘한 바흐의 칸타타 제140번. LP와 CD를 모두 가지고 있어서 카트리지의 시청에 자주 이용되는 디스크이다. 역시 카트리지가 뛰어난 탓일까 LP의 사운드가 더 감칠맛 있게 느껴진다. 페터 슈라이어의 목소리가 LP쪽에서보다 음영이 짙게 들린다.

오르토폰 SPU 클래식만큼 장중한 맛은 없지만, 해상도나 투명감, 섬세함에서는 역시 비교가 안될 정도로 한 수 위다. 음의 심지도 또렷하여 음악의 깊이가 달라진 느낌이다. 다시 이번에는 숄티 지휘/시카고 교향악단이 연주한 베토벤의 '합창' 교향곡 제3악장을 걸어본다. 대편성 관현악곡의 스케일감이 스피커를 가득 채운다. 이 역시 CD와 비교해 본 결과, 해상도와 분리감에서 한 수 위란 느낌이다.

마지막으로 링컨 마요가가 연주한 브람스의 '헨델의 주제에 의한 변주곡과 푸가'로 바꾸어 본다. 아날로그 전성기에 '세필드'란 실험 정신이 넘치는 마이너 레이블에서 내놓은 다이렉트 커팅판이다. 다이렉트 커팅이란 마스터 테이프를 사용하지 않고 직접 연주 현장을 그대로 커팅하여 제작한 LP 마스터 테이프가 개재됨으로써 생기게 되는 음질의 왜곡 현상이 전혀 없는 이상적인 녹음 방식이다. 이런 뛰어난 녹음 특성 탓인가 피아노의 음이 너무도 투명하고 생생하게 표현된다. 이 정도의 투명감과 다이내믹 레인지의 표현이라면 현대 카트리지가 도달할 수 있는 최고봉이란 느낌이다. (최홍근)
판매가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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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아르페지오 오디오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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