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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매중 나드(NAD) M10 V2 네트워크 인티앰프(극상품)

작성일 23-06-22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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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Arpeggio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문자보내기  (110.♡.4.53) 조회 541회 댓글 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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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드(NAD) M10 V2 네트워크 인티앰프(극상품)입니다.

스타일리쉬한 디자인에 네트워크의 모든 기능을 담은 올인원앰프입니다.
최신사양의 스트리밍 서비스를 제공하는 네트워크 기능과 Sabre 시리즈의 고품질 ES9018K2M DAC, HDMI/eARC, 2개의 아나로그 입력과 프리아웃 출력단등, 최소한의 공간에서 최고의 성능을 얻을수 있는 인티앰프겸 네트워크 플레이어입니다.
첨단 네트워크 스트리밍 및 멀티룸시스템인 BluOS로 다양한 고해상도 음원을 운영할수 있습니다.
Hypex Ncore Class D 증폭의 대출력과 명료하고 높은 해상도의 색채감 풍부한 사운드등 고품질의 스트리밍 사운드를 즐길수 있는 제품입니다.
출력은 100와트/8옴입니다.

정식수입 220볼트, 원박스 부속물 있고 상태 좋습니다.
판매가는 송료포함 190만원입니다.
광주지역 직거래 가능하고 전국택배 가능합니다.

010-8615-1858
poohlover4364@hanmail.net

NAD M10 V2가 전작과 달라진 점 5가지
글쓴이 : 김편

한 앰프가 V2 혹은 S2, MK2가 되어 출시됐다면 애호가들의 관심은 당연히 전작과 차이점에 쏠린다. 만약 엔지니어링에 변화도 없고 이에 따른 소리 변화도 없는 상태에서 외모만 바꿔 출시됐다면 신규 고객 창출을 위한 상술에 불과하다.

캐나다의 앰프 명망가 NAD에서 최근 M10 V2가 나왔다. M10은 NAD와 블루사운드가 자랑하는 블루 OS에 기반한 스트리밍 앰프인데, 2년 여 만에 ‘버전 2’가 나온 것이다. M10을 개인 시청실에서도 써보고 내부를 보며 설계 디자인을 따져봤던 필자 입장에서는 반가운 업데이트다.

제작사 설명에 따르면 M10 V2는 크게 3가지가 바뀌었다.
● 돌비 디지털 서라운드를 지원해 무선으로 리어 스피커를 컨트롤할 수 있다.
● 무선 리모컨이 제공돼 유저 인터페이스가 보다 풍부해졌다.
● 전압 증폭단의 게인 알고리즘을 개선, 소리 변화를 꾀했다. 서브우퍼 출력 게인도 늘어났다.

다른 것은 몰라도 3번째 변화는 체감 상 매우 컸다. 스피커 케이블이나 스피커 등 여러 변수를 생각해도 시청 내내 ‘내가 알던 M10의 소리가 맞나?’ 몇 번이나 되물었을 정도다. 요약하면 섬세해지고 조용해졌다. 이상 다섯 가지가 필자가 파악한 M10 V2의 반가운 변화들이다.

NAD와 M10

M10은 1972년에 설립된 NAD(New Acoustic Dimension)가 2019년에 선보인 100W 출력의 블루 OS 스트리밍 인티앰프다. 블루 OS는 NAD와 한솥밥을 먹고 있는 블루사운드 (Blue Sound)가 개발한 스트리밍 OS로, 자연스럽게 자매사인 NAD 제품에도 채택되었다. 이들의 모기업은 렌브룩(Lenbrook)이다.

M10은 또한 NAD가 2005년에 출범시킨 플래그십 마스터즈(Masters) 시리즈의 막내다. 마스터즈 시리즈는 타 브랜드의 앰프 모듈을 적극적으로 수용해온 것이 특징인데, 주요 모델 별 앰프 모듈을 짚어보면 다음과 같다.
● 2009 M2 인티앰프 : 영국 제텍스(Zetex) DDFA(Direct Digital Feedback Amplifier)
● 2015 M22 파워앰프 : 네덜란드 하이펙스(Hypex) NCore
● 2016 M32 인티앰프 : 영국 제텍스(Zetex) DDFA(Direct Digital Feedback Amplifier)
● 2019 M10 인티앰프 : 네덜란드 하이펙스(Hypex) NCore
● 2020 M33 인티앰프 : 퓨리파이 오디오(Purifi Audio) 아이겐탁트(Eigentakt)

이 중 엔코어(NCore)는 벨기에의 엔지니어 브루노 푸제이(Bruno Putzeys)가 하이펙스 재직 시절 선보인 클래스D 증폭 모듈로, 벨칸토, 몰라몰라, 카르마 등 하이엔드 앰프 메이커에서 잇따라 채택했을 만큼 성능을 인정받고 있다.

기본 장착된 디락 라이브(Dirac Live)도 M10의 핵심 키워드. 디락 라이브는 2011년 디락 리서치(Dirac Research)라는 스웨덴 제작사가 만든 룸 보정 소프트웨어로, NAD 제품 중에서는 M10과 M33, C658 스트리밍 DAC 등에 채택됐다.

개인적으로 M10을 써보면서 감탄했던 것은 이 인티앰프가 전해준 ‘3가지 맛’이었다. 7인치 컬러 LCD 디스플레이에 따른 앨범 재킷과 각종 정보를 보는 눈맛, 터치스크린으로 세팅과 볼륨 조절 등을 할 수 있는 손맛, 그리고 엔코어 100W 출력이 선사한 가성비 만점의 소리를 듣는 귀맛이었다.

여기에 블루 OS의 똘똘한 지원은 화룡점정. 필자의 스마트폰에 깔아놓은 블루OS 앱으로 타이달(타이달 커넥트)과 코부즈, 스포티파이(스포티파이 커넥트), 디저, 여기에 룬(Roon)까지 거의 모든 것을 진두지휘할 수 있었다. M10에 랜케이블만 연결해놓으면 모든 것이 해결됐다.

M10 V2
지난 8월에 첫선을 보인 M10 V2는 위에서 잠깐 언급한 대로 3가지가 바뀌었다. 돌비 디지털 서라운드(Dolby Digital Surround)를 지원하고, IR 무선 리모컨을 제공하며, 서브우퍼 출력을 포함한 게인 알고리즘(gain algorithms)을 개선했다.

홈시어터 애호가라면 돌비 디지털 서라운드 지원은 빅뉴스다. 무선으로 리어 스피커 2채널을 구성해 토탈 4.1 혹은 4.2 채널을 심플하게 구사할 수 있기 때문이다. 무선 리모컨으로는 볼륨 조절과 트랙 이동, 프리셋 설정 등을 할 수 있다.

M10 V2 소리를 들어보면, 전압 증폭단의 게인 알고리즘을 개선한 점이 가장 크게 체감된다. NAD에 따르면 출력 레벨을 높이는 쪽으로 게인 알고리즘을 바꾼 결과 감도가 낮은 스피커에 대한 대응력이 좋아졌다고 한다. 서브우퍼 출력의 게인 역시 전작에 비해 높아졌다.

나머지는 거의 그대로다. 박스형 알루미늄 섀시의 전면과 상판에는 예의 강화유리(고릴라 글래스)가 덮였고, 전면 베젤이 얇아 더욱 커보이는 7인치 디스플레이도 그대로다. 아날로그 입력 시 두 채널에 대한 볼륨 미터가 뜨는 것도 여전하다.

후면 역시 변화가 없다. 왼쪽부터 아날로그 입력단(RCA) 2조, 프리아웃 1조, 서브우퍼 출력 2개, 동축 입력단자, 광 입력단자, HDMI eARC 단자, 이더넷 단자 순이다. 광과 HDMI eARC 단자를 활용하면 M10 V2를 TV 옆에 두고 유튜브나 넷플릭스를 마음껏 즐길 수 있다.

스마트폰과 이뤄지는 무선 연동 역시 전작의 바통을 그대로 이어받았다. 스마트폰 블루OS 앱과 연동되는 프로토콜은 UPnP/DLNA가 기본이고 에어플레이 2도 선택할 수 있다. 2웨이 블루투스 aptX HD를 지원하기 때문에 24비트 44.1/48kHz 음원까지 블루투스 헤드폰으로 즐길 수 있다.

DAC은 미국 ESS의 32bit Sabre 9028 DAC 칩이 핵심. 유선 연결 시 24bit/384kHz까지, 스트리밍 재생 시 24bit/192kHz까지 지원한다. 운영체제는 리눅스를 기반으로 했으며, CPU는 1GHz 듀얼 코어 ARM Cortex A9 프로세서, RAM은 DDR3 SD RAM을 4개 쓴다.
M10 V2는 또한 아날로그 입력신호의 경우 디지털 신호로 바꾼 후 증폭에 나서는데, 이를 위한 ADC 칩은 텍사스 인스트루먼트의 PCM1863 칩을 쓴다. 전원부는 SMPS다.

시청
M10 V2 시청에는 프로악의 스탠드마운트 스피커 K1을 동원했다. 리본 오프셋 트위터와 6.5인치 케이블과 콘 미드우퍼를 채택한 K1은 공칭 임피던스 8Ω, 감도 90dB, 주파수 응답특성 28Hz~30kHz를 보인다. 음원은 블루 OS 앱을 이용해 주로 코부즈 스트리밍 음원을 들었다.

Marvin Gaye - What's Going On (What's Going On, 1971)
M10 V2의 첫인상은 해상력이 높아졌고 소리가 매우 섬세해졌다는 것. 이는 첫 곡으로 들은 마빈 게이의 ‘What’s Going On’ 때부터 두드러졌는데, 보컬 목소리가 전작보다 촉촉해진 탓에 디지털 냄새가 많이 희석된 느낌을 받았다. 개인적으로는 지난달에 들었던 블루사운드 파워노드 (3세대) 사운드와 비슷한 인상을 받았다.

Jack Johnson - Angel (Sleep Through The Static, 2007)
소릿결에서 거친 구석이 한 톨도 남김없이 사라진 점도 반가운 변화다. 잭 존슨의 ‘Angel’을 들어보면 그 편안하고 고와진 소릿결이 단번에 두드러진다. 무대 앞이 투명해지고 SN비가 높아진 점도 포착됐다.

Andris Nelsons - Shostakovich: Symphony No.5
안드리스 넬슨스가 보스턴 심포니 오케스트라를 지휘한 쇼스타코비치 교향곡 5번 4악장에서는 볼륨을 12시 방향에서 2시 방향으로 올렸다. 확실히 전작에 비해 해상력이 높아졌다. 재생음에서 그 어떤 거칠거나 비린 냄새가 나지 않는다. 지금이 100W 앰프 소리인가 몇 번이나 되물어봤다.

고음이 깨끗하고 맑아진 점도 M10 V2 사운드의 빼놓을 수 없는 시그니처다. 이는 그만큼 SN비가 좋아지고 배경이 정숙해진 덕분이다. 물론 이는 이번 시청에 크리스탈 커넥트의 모네 랜케이블과 실텍의 클래식 레전드 680 스피커 케이블을 투입한 영향이 클 것이다.

Anne Sofie Von Otter - Green Song (For the Stars, 2001)
저음 해상력과 펀치력도 늘어났다. 안네 소피 폰 오터의 ‘Green Song’의 첼로 소리는 굵으면서도 섬세했고, 산타 에스메랄다의 ‘Don’t Let Me Be Misunderstood’에서는 순간순간 밀어내는 저음의 타격감이 기대 이상으로 대단했다. 보컬 목소리와 반주 악기 모두 잘 들린 점도 꼭 강조해두고 싶다.

총평
고백건대, NAD가 지난해 선보인 M33에 필자는 한동안 푹 빠졌었다. 블루 OS와 디락 라이브를 갖춘데다 출력 모듈까지 새로운 아이겐탁트 모듈이어서 소릿결과 파워가 엔코어와는 큰 격차를 보였기 때문이다. 상대적으로 M10이 스펙과 사운드 양쪽에서 크게 밀렸던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이번 M10 V2를 들어보면서 게인 알고리즘 변화로 이 모든 일이 일어났다는 게 믿어지지 않을 만큼 사운드가 일취월장했다. 섬세하고 조용해졌고, 음의 입자는 누가 들어도 알 수 있을 만큼 보드랍고 고와졌다. 맞다. V2를 만들려면 M10처럼 만들어야 한다. 

판매가격 : 1,900,000
(휴대폰 본인인증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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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접속일 : 2024-05-18 13:32:25

광주 아르페지오 오디오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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