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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매중 클래식 엘피 - 오페라 Osud, fate/레오시 야나체크

작성일 20-06-22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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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세일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문자보내기  (61.♡.226.173) 조회 548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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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전 필독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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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포장: 취급 물품도 다양하다 보니 포장재 통일이 어렵습니다. 그리고 환경 보호와 절약차원에서 재활용 포장재를 사용하고 있으니 넓으신 이해 부탁 드립니다. 대신 파손에 대해서는 철저하게 책임집니다.

2. 택배비: 기본 택배비는 3,500원입니다. 택배사 단가 인상으로 어쩔 수가 없으니 양해 바랍니다.

3. 중고 사기 주의: 주옥 거래 사기가 많아 의심할 수 밖에 없는 상황 이해합니다. 그러나 방법은 따로 없습니다.

- 이전 판매이력 확인/필수입니다.

- 전번이나 드리는 계좌를 관련 사이트에서 조회

4. 송장: 당일 주문은 당일 송장을 드리지만 기사님이 스캔하기 전까지는 추적이 불가합니다. 특히 토요일 주문은 월요일 저녁부터 추적이 가능하니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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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제품은 사진상 재고가 전부이며 동시에 여러 곳에 광고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반드시 재고 여부 확인 부탁드리며 가능하면 거래 결심 즉시 입금 부탁 드립니다. 저희도 송장 바로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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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산티앤씨입니다. (경기도 남양주 양지리 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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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 문의

공일공-팔삼사일-삼이오팔 010-8341-3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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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미개봉: 개봉이 되지 않은 신품

Mint: 개봉은 되었으나 신품에 준하는 상태

NM: 플레이에 지장을 주지않을 것으로 보이는 연흔이 1-2군데 있는 정도있는 상태

이하는 플레이 테스트가 전제라 판매하지 않거나 서비스로 드립니다.

EX: 좀더 큰 잡음이 일부 혹은 전체적으로 있음

VG+: 풀레이는 가능하지만 표면 상태가 좋지 않음.

- 다음 내용을 잘 읽어 보시기 바랍니다.​​

운명 [Osud, Fate ]

초연 1958년 10월 25일 브르노 국립극장. 야나체크가 세상 떠난 지 꼭 30년 후이다. 1934년 브르노 라디오 방송으로 첫 공연되기도 했다.

주요 배역 지브니(작곡가), 밀라 발코바(작곡가의 아내), 밀라의 어머니, 도우베크(지브니와 밀라의 아들)

이 오페라는 야나체크가 살아 있을 때 공연되지 못했지만, 오페라에 소개된 여러 사건은 50대에 이른 야나체크의 삶과 비교해 여러 가지 시사하는 바가 많다. 야나체크는 쉰 살 생일을 기점으로 상당한 정신적 위기를 겪었다. 창작 활동이 생각만큼 활발치 못해 심한 우울증에 시달렸으며, 가정적으로도 어려움이 있었다. 바로 그해에 스물한 살 된 딸 올가(Olga)를 잃었다. 야나체크는 자신의 번뇌에 대해 어떤 해답을 얻고자 작곡에 몰두했으나, 작품 활동은 생각처럼 순탄치 못했다. 창작에 대한 의지가 박약해지기 시작했다. 그는 딸 올가가 세상을 떠난 지 6개월 만에 모처럼 휴식을 위해 모라비아의 유명한 온천 휴양지 루하초비체(Luhačovice)에 갔다. 이곳에서 그는 자신의 장래 뮤즈인 카밀라 우르발코바(Kamila Urvalkova)를 만났다. 당시 스물일곱 살의 매력적인 여인 카밀라는 야나체크의 마음을 사로잡아 이후 그의 창작 활동에 커다란 영향을 주었다.

그녀는 원래 배우 지망생이었으나, 집안이 부유했기 때문에 굳이 배우 생활을 하지 않아도 됐다. 음악을 사랑한 카밀라는 1890년대에 상당히 인기 있던 지휘자이자 작곡가 루드비크 첼란스키(Ludvik Celansky)와 결혼하기로 했으나, 이 역시 가족의 반대로 성사되지 못했다. 첼란스키는 카밀라와 이루지 못한 사랑을 <카밀라(Kamila)>라는 오페라로 만들어 1897년 프라하 국립극장 무대에 올렸다. 이 오페라에 대해 잘 알고 있는 야나체크가 앞서 말했듯이 온천에서 카밀라를 만났던 것이다. 그녀의 아름다움과 젊음에 매료된 야나체크가 카밀라를 만난 자신의 운명적 삶을 오페라로 만든 것이 <운명>이다. 야나체크의 카밀라를 향한 애틋한 사모의 마음은 그가 세상을 떠날 때까지 계속되었다. 그러므로 오페라의 내용은 야나체크의 얘기와 같다. 그렇다고 야나체크가 가정생활을 소홀히 하거나 다른 길로 나간 것은 결코 아니다.

줄거리

[제1막] 무대는 20세기가 시작될 무렵의 모라비아다. 유명한 온천 마을 루하초비체에 아침이 밝아온다. 온천에 휴양차 온 사람들이 행복한 모습으로 담소를 나누고 있다. 이 사교 모임의 주인공은 단연 밀라 발코바(MilaValkova: Kamila Urvalkova에서 따온 이름이라고 한다)다. 젊고 아름다운 밀라의 말에는 교양과 함께 재치와 유머가 담겨 있다. 그래서 누구나 즐겁게 해준다. 작곡가 지브니(Zivny)가 우연히 이곳에 왔다가 밀라를 만난다. 지브니는 밀라의 옛사랑이며, 밀라의 아들의 아버지이기도 하다.

잠시 후 사람들이 모두 산책하러 나가고 방에는 밀라와 지브니만 남는다. 두 사람은 서로 여전히 사랑하고 있다는 것을 분명히 깨닫는다. 두 사람이 정식으로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것은 밀라의 어머니 때문이다. 밀라의 어머니는 “작곡가 나부랭이가 감히 우리 귀한 딸을!”이라고 하면서 지브니를 신뢰하지 않았다.

[제2막] 4년이 흐른다. 밀라와 지브니, 밀라의 아들 도우베크(Doubek)가 함께 살고 있다. 굳이 밀라의 아들이라고 한 것은 밀라가 도우베크에게 아버지가 누구인지 비밀로 하고 있기 때문이다. 아버지가 누구인지 모르고 자란 아들에게 갑자기 지브니가 아버지라고 밝히면 충격을 받을 것을 우려해서다. 밀라의 어머니는 사위 지브니가 여전히 못마땅하다. 작곡가로서, 그리고 남편으로서 지브니의 능력을 의심해 걸핏하면 비난을 퍼붓는다. 지브니는 장모의 잔소리를 잊기 위해 오페라 작곡을 시작한다. 밀라는 지브니와 자신의 연애 시절을 그린 오페라 첫 부분을 보고는 옛날을 회상하며 눈에 이슬이 서린다. 밀라는 오페라의 결말이 어떻게 날지 궁금해한다.

자기의 꿈과 욕망이 성취될 것인지 아닌지를 알고 싶기 때문이다. 밀라는 남편에게 어서 오페라를 완성하라고 격려한다. 이때 방으로 들어온 밀라의 어머니는 밀라의 눈에 눈물이 고여 있는 것을 보고는 딸을 행복하게 해주지 못한다고 지브니를 심하게 비난한다. 지브니가 변명하려고 하자 밀라의 어머니가 더는 참을 수 없었는지 발코니로 달려가 뛰어내려 죽으려고 한다. 갑작스러운 상황에 놀란 밀라가 급히 어머니를 붙잡지만 끝까지 붙들지 못하고 함께 땅으로 떨어져 모녀는 결국 죽음을 맞이한다. 지브니가 왜 밀라의 어머니를 말리지 못했는지, 밀라를 구하지 못했는지 그 속마음은 아무도 모른다.

[제3막] 그로부터 11년이 흐른다. 더운 여름날이 계속된다. 음악원 강당에서 학생들이 지브니의 오페라 초연을 위해 리허설을 하고 있다. 음악에 담긴 애처로운 사연을 알지 못하는 학생들은 장난처럼 연습을 한다. 지브니가 학생들에게 그렇게 하면 안 된다고 주의를 주자 학생들은 오페라의 배경에 대해 설명해달라고 청한다. 지브니는 담담하게 오페라 배경을 설명하다가 갑자기 감정을 주체하지 못하고 동요하기 시작한다. 그는 오페라의 남자 주인공이 자기와 같은 인물이기 때문에 오페라에 동화되어 자기가 작곡가인지, 오페라의 주인공인지, 실생활의 지브니인지 알 수 없을 정도가 된다. 그러면서도 설명을 계속한다. 마침내 오페라의 여주인공이 죽는 대목에서 학생들 사이에 있던 작곡가의 아들이 “이건 우리 어머니 얘기야! 아, 어머니!”라고 외치며 눈물을 흘린다. 이 오페라가 지브니의 과거를 그린 것임이 분명해졌다. 마음이 혼란해진 작곡자는 그 자리에 더는 있을 수 없어 자리를 뜬다. 오페라는 영원히 미완으로 남는다.

- 발매 국가: Japan

- 발매됨:1980년 (소화 55년)

- 앨범 상태: 민트급

- 쟈켓 상태: 민트급

- 겉속지: 더블 쟈켓에 1 엘피 타입으로 겉속지 온전하게 있습니다. 표지에 세계 초록음 (初錄音)이라고 적혀 있는 걸로 보아 귀한 음반으로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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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매가격 : 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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